제 목 : 윤미향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 수상한 매입과 매각
수 신 : 각 언론사 정치부․사회부
발 신 : 미래대안행동 여성. 청년위원회
일 시 : 2020. 05. 18. (총 2 쪽)
문 의 : 010-3828-3555 mdhjebo@gmail.com
윤미향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 수상한 매입과 매각
이용수 위안부 피해자의 잇따른 기자회견으로 30년 역사를 가진 정의기억연대(약칭 정의연, 옛 정대협)의 불투명한 회계 부정 의혹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
또 새롭게 불거진 문제점이 있다. 정의연 전 이사장이자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자 윤미향의 경기도 안성시 위안부 피해자 쉼터가 일명 ‘안성 펜션’ 사태로 번지고 있다.
2012년 무렵,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약칭 정대협)는 위안부 피해자 ‘힐링 센터’ 건립 계획을 세웠다. 정식 명칭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이다.
힐링 센터 건립 과정을 보자.
■ 2012년 10월: 현대중공업 10억 원 기탁. 현대중공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장소는 마포구 성미산 주변에 마련하기로 결정.
■ 2013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건물 매입 :7억 5000만 원
매입 후 1억 원 인테리어 비용 투입. 총 8억 5000만 원 비용.
■ 2013년 8월 힐링 센터 개관: 센터 관리인 윤미향 부친
■ 2014년 1월~2018년 6월까지 :월 120만 원 윤미향 부친에게 관리비 지급
2018년 7월~2020년 4월까지 : 관리비 명목으로 월 50만 원 지급
합계 7580만 원 윤미향 부친에게 지급됨.
■ 2020년 4월 23일: 힐링 센터 4억 2천만 원에 헐값 매각
<수상한 거래와 의문점>
- 현대중공업으로부터 기탁 받은 10억 원 중 건물 매입 및 인테리어 비용 등 회계는 투명하게 처리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 현대중공업이 기탁한 10억 원이면 애초 계획한대로 교통이 편리한 서울을 놔두고 외딴 곳 시골 주택을 매입했는가? 또 매입 과정은 정당했는가? 당시 시세가보다 훨씬 비싸게 주택을 구입한 내막은 무엇인가?
- 안성 힐링 센터를 개관한 후 부적절한 행사 용도로 사용되었다. 위안부 피해자 쉼터가 외부 단체수련회 등으로 사용 됨. 쉼터가 말 그대로 펜션으로 사용되었다.
- 결과적으로 현대중공업이 기탁한 10억 원 중 절반 수준 매각 손실 발생하였다.
이에 정의연 측은 5월 16일 “결과적으로 기부금에 손실이 발생하게 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또 한 가지
- 2013년 경기도 안성시 힐링 센터 용 주택 매입 당시 중개역할을 한 사람이 더불어민주당 이규민(경기 안성) 당선자로 알려져 있다.
- 안성 주택 매입 과정 그리고 매각 과정이 모두 석연치 않다. 더불어민주당 이규민(경기 안성) 당선자와 윤미향과는 어떤 커넥션이 있나?
정의연 측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건립되었던 힐링 센터 매입과 매각에 얽힌 내막이 없던 일이 된다는 말인가.
윤미향은 직접 나서서 힐링 센터 매입과 매각에 대한 전모를 밝힐 것을 요구한다.
국민들은 윤미향이 더불어민주당과 통합을 앞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 자격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기 바란다.
2020. 5. 18
미래대안행동 여성. 청년위원회: 오세라비, 여명숙, 김소연